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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이혼 후 아빠 사달라는 아들 말에…" 눈물

방은희가 아빠를 그리워했던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방은희가 아빠를 그리워했던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SBS '강심장' 방송 캡처


[ 오영경 기자] 배우 방은희(45)가 아버지의 존재를 그리워했던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방은희는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지금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기획사 사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조심스러웠는데 아들이 제일 좋아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은희는 "아들이 남편을 보자마자 '나 아빠 생긴거야?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멋있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방은희의 남편은 그의 소속사 NH미디어의 김남희 대표. 방은희는 "남편이 아들뿐만 아니라 친정엄마 마음에도 들었고, 절친 김성령도 우리 아들한테 참 잘할 거라고 하더라. 싱글맘인 나한테 그 이상 칭찬은 없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현재의 남편을 만나기 전 아들이 아빠를 찾을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는 그는 "아들이 3살 때 함께 장난감 가게에 갔는데 아빠를 사달라고 하더라. 얼마나 아빠가 그리웠으면 그런 말을 했을지 너무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방은희는 "현재 남편이 아들에게 정말 잘해준다. 남편이 나 몰래 전 남편을 만나 우리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려줬다. 나 신경 쓰지 말라고 혼자 모든 일을 처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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