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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로드' 윤은혜 "가족사진 선물하며 더 큰 감동받았다"





윤은혜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시훈 기자
윤은혜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시훈 기자

[ 이현경 기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배우 윤은혜(28)가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2012 희망로드 대장정' 기자 간담회에서 "세계 최대 빈민국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에 가서 정말 많은 것은 보고, 느끼고 돌아왔다"면서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도 하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봉사활동에서는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윤은혜는 "가기 전에 많이 떨리고 뭘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우쿨렐레를 이용한 간단한 동요 연주와 팔찌 150개를 만들어서 준비해갔다"라며 "반짝이는 팔찌를 통해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기뻐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윤은혜는 "가장 감격을 느낀 순간은 현지 주민들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한 일이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100가족에게 사진을 찍어 선물했는데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서 기뻐하는 모습이 정말 감격적이었다.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함께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을 초월한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총 8편으로 만들어진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은 상반기 3편, 하반기 5편이 방송 예정이다. 안성기, 보아, 송일국이 차례로 등장하는 1, 2, 3편은 오는 7일부터 3주 동안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윤은혜 등이 출연하는 4편-8편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hk0202@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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