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경 기자] 신성원 KBS 아나운서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1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신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한 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 아나운서는 지난해 여름 예비신랑을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해 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5월 정식으로 결혼 프러포즈를 받은 뒤 양가 부모와 상견례를 갖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과거 모 유명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다.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한 신성원 아나운서는 '5시 뉴스' '생방송 심야토론' '문화탐험 오늘' '책 읽는 밤'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KBS1 '일자리 119'와 KBS 1라디오 '문화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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