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칸(프랑스)=배정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과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아름다운 금발'로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 차스테인과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19일 오후 7시께(현지시각)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로리스(감독 존 힐코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 차스테인은 황금빛 롱드레스를,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벨벳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드레스는 달랐으나 유독 눈에 띄는 금발로 해직녁 붉은 레드카펫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듯한 장관을 연출해 사진기자들의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영화 '로리스'는 미국 전역에 금주법이 실시된 지난 1920년대 밀주사업을 하다 공권력과 부딪혀 한 판 벌이게 된 삼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영화다. 존 힐코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닉 케이브가 각본을 썼다. 국내에는 오는 8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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