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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미인' 여배우들, 벼락스타 된 데 막강 배후 있다?

[더팩트|박설이 기자] 중국 연예계에서 갑자기 떠오른 샛별에게 적용되는 '숨겨진 규칙'이 있다고 한다. 바로 배후설이다. 누가, 어떻게 그녀들을 스타덤에 올려 놓은 것일까? 중국 언론에서 각광 받는 신예 스타 4인의 배후설을 보도해 화제다.

7일 런민왕 등 언론은 '베이징 4대 미녀'로 불리는 여배우 징톈(景甛,경첨), 바이빙(白氷,백빙), 한쉐(韓雪,한설), 잔웨이(甘薇)의 성공 뒤에 숨겨진 '배후설'에 주목했다. 모두 실력과 미모를 넘어선 막대한 '힘'이 존재했다는 의혹들이다.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징톈./징톈 웨이보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징톈./징톈 웨이보

영화 '전국', 우리에게는 김희선의 결혼 후 복귀작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배우 징톈(23)을 띄우기 위한 영화로 유명하다. 제목을 '징톈'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중국인들은 갑자기 나타나 주연을 꿰찬 이 배우에 관심과 의혹의 두 가지 시선을 보냈다.

인터넷에서는 징톈이 데뷔 전인 10대 시절 만난 모 그룹 주주와의 관계, 산시(山西)성 탄광업 갑부의 애인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학생이었던 데뷔 전 기숙사로 돌아오지 않은 밤이 많았다는 소문은 그녀의 배경에 영화 제작을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재력가가 있다는 의혹을 더욱 증폭 시켰다. 이후에도 여러 영화에서 자오웨이(趙薇,조미), 허룬둥(何倫東,하윤동) 등 톱스타들과 작업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바이빙./바이빙 웨이보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바이빙./바이빙 웨이보

법학도 출신의 미녀 배우 바이빙(26)은 제작사 잉황(英皇)이 낳은 대표 스타다. 잉황이 제작한 작품에 다수 출연한 것 외에도, 톱스타 청룽(成龍,성룡)이 배후에 있다는 소문에도 휩싸였었다. 청룽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서 김희선이 맡았던 '옥수'역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결국 영화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동명의 드라마 리메이크작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도 대작 드라마 '홍루몽'의 여주인공을 비롯해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 주연의 '양자탄비' 등 유명 작품 여주인공을 맡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바이빙에 대한 배후설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한쉐./한쉐 웨이보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한쉐./한쉐 웨이보

2010년 데뷔 이래 키스신도 없었고, 작품이 엎어진 적도 없었다. 바로 배우 한쉐(29)을 두고 하는 말이다. 2억 위안, 우리돈 350억원에 달하는 호화주택이 공개됐고, 역시 배후설에 시달렸다. 하지만 베이징 4대 미인 중 그나마 배후의 존재가 확실한 여배우다. 그녀의 든든한 스폰서는 다름아닌 가족이었던 것.

한쉐가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것은 가족으로 설명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한쉐의 조부는 해방군 부총참모 출신, 외조부는 모 군구 사령원, 큰아버지는 현 군위원회 위원, 모친은 군의관, 부친은 베이징 모 그룹 이사회 대표로 알려졌다. 부친의 경우 부동산, 금융, 엔터테인먼트, 요식업,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업가라는 후문이다. 계부 역시 상하이 방송 관련 업계 인사로 알려졌다.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간웨이./간웨이 웨이보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간웨이./간웨이 웨이보

간웨이(28)는 베이징 4대 미인 가운데 비교적 활약이 적은 배우지만 필모그래피 없이 갑자기 이름을 알린 스타인 만큼 역시 배후설은 존재한다.

중국 유명 감독 류전웨이(劉鎭僞)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발을 들인 간웨이는 모 기업 홍보부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여배우로 신분이 바뀌자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러스(樂視) 대표의 여자친구라는 설, 이미 러스 대표의 아내라는 설이 돌고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온라인이슈팀 fsun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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