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현정 인턴기자] MBC '위대한 탄생' 시즌 1과 시즌 2의 닮은꼴 멘티가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시즌 2'에서는 가수 이현우의 진행아래, 시즌 1의 멘티인 백청강-정희주-셰인-김혜리와 시즌 2의 톱 12가 함께 모여 '위대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시즌 1의 멘티들과 시즌 2의 멘티들은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가수로 데뷔한 멘티들은 자신들의 노래로 공연을 했다.
시즌 1의 멘티 셰인과 시즌 2의 멘티 최정훈은 레이 찰스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Georgia on my mind)'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난 후 MC 이현우는 셰인과 최정훈을 향해 "두 분 닮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멘티들이 "최정훈이 셰인 모창을 정말 잘한다"고 하자 최정훈은 '셰인보다 더 셰인같은' 모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둘은 미성과 소년 감성까지 친형제 처럼 닮아 다른 멘티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즌1의 노정훈과 시즌2의 샘카터는 8등신 다크호스로 '닮은꼴 멘티'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수려한 외모가 닮았을 뿐만 아니라 과거 촉망받는 골키퍼였다는 독특한 이력까지 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닮은 시즌1의 정희주와 시즌2의 정서경, 최고 인기남이었던 시즌1의 데이비드 오와 시즌2의 에릭남이 '닮은꼴 멘티'에 등극했다.
또 멘티끼리 뿐만 아니라 스타를 닮은 멘티들도 있었다. 정서경은 김옥빈을 닮았다는 말에 "나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어딘가 닮았으니까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안닮은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스스로 안문숙을 닮았다고 말하는 구자명은 "어머니가 젊으셨을 때 안문숙이 별명이었다더라. 안문숙 닮은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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