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은정 인턴기자] '월요커플' 개리(34)와 송지효(31)가 재결합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개리와 송지효는 짝꿍 선택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자연스럽게 커플이 됐다. 송지효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애걸했지만, 유재석은 "오늘 마지막 여행을 떠나"라며 둘을 떠밀었다. 이광수는 '깨진 커플 특집'이라며 깐족댔다.
두 사람은 단둘만 남은 차 안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송지효가 "오빠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라며 어색해하자 개리는 "나는 괜찮은데"라며 애써 태연한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송지효와 함께 편의점에 들어가며 "지효야 먹고 싶은 거 다 골라. 그 대신 나랑 다시 시작하자"고 말해 은근슬쩍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름표 떼기 미션에서 오랜만의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1등을 차지했다.
'런닝맨' 방송 초반부터 촬영날인 월요일마다 만나는 '월요커플'로 활약했던 개리와 송지효는 지난 2월 송지효와 소속사 대표의 열애 사실이 보도된 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네티즌들은 '월요커플'의 재결합을 반기는 분위기다. "'월요커플' 오랜만에 재결합 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 "둘이 잘 어울리는데 아쉽다", "지효 언니 개리오빠랑 다시 만나요", "재결합한 '월요커플'이 1등 할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덕화, 박준규, 박상면이 게스트로 출연해 '형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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