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박해일 "어렵던 시절, 술 많이 사준 아내에 매혹돼 결혼"





▲박해일이 아내인 서유선 작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박해일이 아내인 서유선 작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 오영경 기자] 배우 박해일이 아내인 서유선 작가에게 반하게 된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해일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은교(정지우 감독, 정지우필름 제작)' 캠퍼스 특강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해일은 "실제로 이성에게 깊게 매혹 당한 순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내가 연극 초년병 시절, 나는 연극배우였고 그 분(서유선 작가)은 관객이었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연극배우 시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 사람이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나에게 술을 사줬다"며 "그런 모습에 쉽게 매혹 당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박해일은 지난 2006년 5월 서유선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유선 씨는 지난해 10월 KBS2 드라마 스페셜 '82년생 지훈이'로 데뷔한 드라마 작가다.

한편 영화 '은교'는 17세 소녀의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그리고 이들을 자극하는 관능적인 소녀 은교(김고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