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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김새론 '이웃사람', 본격 촬영 시작





▲ 영화 '이웃사람'에 출연하는 김윤진, 김새론, 임하룡, 장영남, 도지한, 김성균, 마동석, 천호진.(왼쪽부터 시계방향)/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이웃사람'에 출연하는 김윤진, 김새론, 임하룡, 장영남, 도지한, 김성균, 마동석, 천호진.(왼쪽부터 시계방향)/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가연 기자] 영화 '이웃사람'이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11일 '이웃사람'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김윤진과 김새론, 마동석과, 임하룡 등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이웃사람'은 같은 빌라에 사는 연쇄살인범과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웃사람'은 한 명, 혹은 두 배우가 극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웃사람' 전체가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방식의 영화다.

영화 '세븐 데이즈', '하모니'를 통해 눈물겨운 모정을 보여준 김윤진이 죽은 소녀의 새엄마로 분해 딸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으로 범인에 맞서는 새로운 모성 연기를 보인다. 또 그녀의 딸로 살해당한 후 계속 집으로 돌아오는 소녀와, 그녀와 똑 닮은 외모로 살인범의 다음 표적이 되지만 자신은 알지 못하는 소녀 역은 김새론이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오지랖 넓게 범인의 집까지 들쑤시는 빌라 재건축 추진위 부녀회장이자 표적이 되는 소녀의 엄마 역을 장영남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야간근무만 고집하는 경비원 역은 천호진, 시체가 담긴 트렁크와 똑같은 트렁크를 사가는 남자를 의심하는 가방가게 주인은 임하룡이 맡아 열연한다.

그리고 살해당한 소녀의 윗집에 사는 전과자 출신의 악질 사채업자를 명품 조연 마동석이 맡았으며, 김성균은 혼자 사는 원양어선 선원으로 분한다.

영화 관계자는 "비교 불가능한 독특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이들이 어떻게 '이웃사람'을 완성할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며 "영화는 올 여름에 개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ream0901@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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