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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톡] 박지윤 "내가 연예인 X파일 주인공? 그 루머는…"


[박소영 기자] 한 주 동안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들의 말·말·말!





▲신보라(아래)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치고 있는 정범균. /KBS2 '해피투게더3'방송 캡처
▲신보라(아래)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치고 있는 정범균. /KBS2 '해피투게더3'방송 캡처

◆"신보라는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

개그맨 정범균의 '신보라 앓이'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범균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여러 차례 방송에서 후배 신보라에게 공개 고백을 했었는데요.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두 사람이 만나고 말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김병만 편'이었는데요. 초반 분위기는 두 사람이 주인공이었죠. MC들이 두 사람 사이를 부추기자 정범균은 뒤에 앉은 신보라를 보며 "예쁘고 심성이 곱다"며 "부모님한테 잘하는 여자"라고 진지하게 말했죠. 풋풋한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고백을 들은 신보라 역시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요. 하지만 동료들이 "실제 마음이 어떤가" "정범균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신보라는 "솔직히 진심인지 모르겠다. 둘이 있을 땐 잘 챙겨주다가 주변에서 '진심이냐?'고 물으면 '아니다'라고 답한다"며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는데요.

그리고는 "아직은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았습니다. 이때 눈길을 끈 건 정범균의 씁쓸한 표정이였죠. 이를 본 MC 박미선은 "확실한 건 보라는 아직 잘 모르겠는 거고, 범균이는 보라를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상황을 정리했답니다. 정범균과 신보라, 두 사람은 별다른 해명 없이 가만히 있어 더욱 의심을 키웠고요.

두 사람의 우정 혹은 사랑, 이번 봄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유세윤(위)이 에릭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세윤(위)이 에릭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에릭, 여자친구랑 차 안에서 뽀뽀하는 거 봤다"

'장수돌' 신화가 돌아왔습니다.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원조 예능돌'임을 입증하고 있는데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도 이들의 물오른 입담은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죠.

특히 이날 MC 유세윤은 "예전에 술을 마시고 사무실에서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밖에 차 한 대가 서더니 에릭이 여자친구랑 있었다. 멋지게 뽀뽀를 해주더니 보내더라. 거기 사람도 꽤 있었다"라며 숨겨둔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과연 신화는 신화였습니다. 유세윤의 돌발 발언에도 불구, 에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는데요. 에릭은 오히려 "남들 시선을 별로 신경 안 쓴다. 충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에릭씨와 뽀뽀를 했던 그 여자친구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박지윤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SBS 제공
▲박지윤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SBS 제공

◆"내가 연예인 X파일 주인공이라니, 힘들어서 끙끙 앓았다"

가수 박지윤이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습니다. 오랜만에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이와 더불어 과거 연예인 X파일 루머 때문에 가슴 아팠던 상처를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지윤은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0년 '성인식'으로 인기를 많이 얻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슴이 많이 아팠다"면서 루머와 악플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그는 "2000년, 연예인 X파일을 찾아 봤지만 가볍게 흘려봤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그 사건의 주인공이 나라는 소문이 났다. 처음에는 내가 아니니까 굳이 나와서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죠.

하지만 본인이 고위층의 한 간부와 입에 담지 못할 사이라는 루머가 확산되자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사실이 아닌 일로 가족이 느끼게 될 고통을 생각하니 더욱 그러했다는 거죠.

박지윤은 "그 때 하필 회사 재계약을 안하고 활동을 쉬게 되니까 본의아니게 루머가 진실처럼 알려졌다. 힘들어서 끙끙 앓았다. 내 일로 인해서 가족이 상처 받는 게 더 힘들었다"고 아픈 기억을 꺼냈는데요.

이어 "나쁜 기사가 나오면 그걸 올리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픔 만큼 성숙해지는 것 같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나오는 걸 보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힘이 될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환하게 웃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박지윤씨, 힘내세요!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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