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다영 기자] 일본의 유명 개그맨이 결혼한 지 6일 만에 불륜행각을 벌이다 들통 나 비난을 받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유수 언론들은 지난 2월 22일 3세 연상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카노 에이코(30)가 그로부터 6일 후인 28일, 사진집 '플래시'에서 호흡을 맞춘 미녀 모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대형 노래방에서 만난 후 호텔로 들어갔고 지난 9일에도 같은 노래방에서 미녀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한 주간지가 포착, 보도하기도 했다.
카노 에이코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 실수로 인해 팬들과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또 "아내로부터 밝은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내자는 말을 들었다"며 "저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아내의 신용도 되찾겠다"고 부부관계를 다시금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일본 대중들은 카노 에이코의 불륜소식에 "어떻게 6일 만에…", "너무하다. 반성하라", "부인이 대단하다. 짤막한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았겠지만 먼저 말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dym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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