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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스캔들에 '배드신' 제작진은 안도의 한숨?





▲ '이미숙의 배드신'이 지난 7일 박지윤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스토리온 제공
▲ '이미숙의 배드신'이 지난 7일 박지윤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스토리온 제공

[ 이현경 기자] 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제작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의 배드신'은 지난 7일 박지윤 편을 끝으로 방송하며 총 16회로 종영했다. 그리고 약 일주일 뒤인 15일, 이미숙 전 소속사의 항소 소식과 함께 17세 연하 유학생과의 불륜설이 대중에게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미숙의 배드신'은 마지막 16회에서 종영 멘트를 하지 않고 끝내 대부분의 시청자는 물론 기자들 역시도 종영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때문에 녹화 일정이나 방송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이미숙의 배드신'의 이미 정해져있던 방송분을 모두 내보낸 상태였다.

이에 '이미숙의 배드신' 제작진들은 대외적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방송 중이었다면 MC 하차에 대한 얘기도 거론됐을 것이고, 향후 녹화에도 차질을 빚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스토리온 측 관계자는 "'배드신'은 당초 기획 때 부터 16회로 종영이 예정돼 있었고, 방송이 모두 완료되었 때문에 이번 송사와 관련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다"면서도 "만약 방송 중에 사건이 터졌다면 이렇게 조용히 넘어가진 못했을 것 같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미숙의 배드신'에는 첫 회 장혁을 시작으로 곽경택 감독, 이정재, 공형진, 오윤아, 정선희, 백지영, 이수근, 서인영 등 기존 토크쇼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 속에서 MC 이미숙은 특유의 시원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속깊은 이야기를 끄집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hk0202@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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