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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정서경·홍동균, 패자부활전 기사회생…'톱12 합류'




▲'위탄2'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홍동균(왼)-정서경. /MBC '위대한탄생 2' 방송 캡처
▲'위탄2'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홍동균(왼)-정서경. /MBC '위대한탄생 2'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이하 위탄2) 패자부활전의 승자가 가려졌다.

20일 방송된 '위탄2'는 탈락자들을 위한 패자부활전을 그렸다. 앞서 아쉽게 탈락한 이들은 마지막 기회를 얻었고, 그중 정서경과 홍동균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정서경은 영화 '아저씨' OST 수록곡 디어의 '매드 소울 차일드'를 열창했다. 본인만의 개성있는 목소리로 곡을 색다르게 불러 듣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심사위원 이승환은 "노래와 본인이 합체된 것 같아 듣는 내내 우울의 강을 허우적거리고 있었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홍동균은 정서경과 정반대의 매력으로 패자부활전의 문턱을 넘었다. 이날 그는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카라의 'Rock you'를 감미로운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사위원 윤일상은 "스위트한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며 "성량을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 마저 돋보였다"고 극찬했다. 박정현 역시 "섬세하게 음 끝처리를 잘했다. 홍동균씨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그 매력에 빠졌다"며 활짝 웃었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정서경이 1위, 홍동균이 2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각각 35.3점, 3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톱12에 합류하게 됐다. 화제를 모았던 저스틴 김, 메이건 리, 장이정, 신예림, 애슐리 윤, 한다성, 장솔 등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1위를 차지한 정서경은 "자신감 없던 저를 믿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부끄럽지 않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말했고, 홍동균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0일 방송을 끝으로 '위탄2'는 톱12를 완성했다. 정서경-홍동균을 비롯해 배수정, 에릭남, 구자명, 푸니타, 최정훈, 김태극, 장성재, 전은진, 샘카터, 50kg 등이 주인공이며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생방송 경연에 들어간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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