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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패션줌인] 진정한 '프렌치 시크'란?





▲대표적인 프렌치 시크 룩. 사진 오른쪽은 필자가 런칭한 쇼핑몰 '브라운스'(www.braunce.com)에서 선보인 스타일.
▲대표적인 프렌치 시크 룩. 사진 오른쪽은 필자가 런칭한 쇼핑몰 '브라운스'(www.braunce.com)에서 선보인 스타일.

최근에 유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프렌치 시크(French Chic). 프렌치 시크란 프랑스인다운 삶과 멋을 뜻하는 용어로 멋을 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스타일을 총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일명 파리지앵 패션으로 불리는 프렌치 시크 룩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인으로 거듭난 가수 정재형 등 통해 더욱 더 대중적인 스타일로 거듭났다.

필자 역시 어렸을 적부터 패션 모토를 프렌치 시크로 정했다. 그래서 무심하고 내추럴하면서 세련되게 입으려고 애를 쓰면서 20대를 보냈다.

패션 화보를 보거나 스트리트패션 컷을 보아도 프랑스인들은 진정 내추럴하고 멋스럽다. 환하게 웃는 미소,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자신감 있는 프로모션 등등. 어느 것 하나 주눅들지 않고 표현한다. 한국 여성들도 이런 당당함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또한 진정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별해 걸치고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프로모션을 배우는 것 또한 배울 점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색을 맞추듯 꾸미는 것은 이제 과감히 버리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15년 넘게 의류 업계에서 일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손님들이 잘 나가는 옷에 너무 집착을 한다는 것이다. 흔히 잘 나가는 베스트 아이템이 우선이 아니다. 본인한테 어울리고 돋보이게 해주는 옷이 먼저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옷은 유행하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지금은 트렌디한 옷이 쏟아져 나오는 동시에 개성 있는 옷도 많다. ‘똑똑하게’ 골라 나한테 맞는 옷을 걸치는 것이 진정한 ‘시크함’이란 생각이 든다. 내 가치관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패션이니 더욱 더 그렇다.

참고로 프렌치 시크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스트라이프 티셔츠. 목을 따뜻하게하는 머플러, 트렌치코트, 블랙가죽 자켓, 레깅스, 베레모, 플랫슈즈, 보이 프랜드핏자켓. 그리고 프렌치 시크 (리얼웨이) 룩에서 블랙은 빠질 수 없는 컬러다.

여성의류 쇼핑몰 '브라운스'(www.braunce.com) 대표. 필자는 '공대 얼짱' 출신의 유명 숍 매니저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쇼핑몰 CEO 등 다양한 이력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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