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희 기자] 하나은행이 손쉽게 미국달러를 환전할 수 있는 ‘셀프 외화 ATM’을 출시했다. 해외 여행객들이 영업점이나 환전소 대신 ATM을 통해 환전할 수 있는 셀프 외환 ATM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지점에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셀프 외화 ATM은 현금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환전 거래 시 하나은행 고객은 고객등급 및 주거래 우대에 따른 환율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러입금, 카드나 통장이 필요 없는 무매체 환전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특히 하나은행 고객은 카드나 통장 없이도 현금을 가지고 1일 100만원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수 있으며, 또한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달러 입금 시에는 원화로 환전돼 현금카드와 연결된 원화계좌로 입금된다.
그 외에 하나SK카드 보유 고객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1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달러 출금을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VISA, MASTER 등 해외 카드로 원화를 출금할 수 있다.
이번 셀프 외화 ATM은 자동화기기 채널의 기존 역할을 고객 관점에서 재조명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적시성 있게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 AT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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