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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4척 수주…연 목표 91% 달성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VLAC 4척 수주 계약…총 계약규모 6301억원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수주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HD현대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수주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HD현대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수주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212억 달러로 연간 목표의 91%를 채웠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VLAC 4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척당 평균 계약금액은 약 1575억원으로 총 계약규모는 6301억원 수준이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5월 31일까지로 대금은 공사 진척에 따라 받게 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193척, 212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33억1000만달러의 91%를 달성한 수치다.

선종별로는 이번에 계약한 VLAC가 포함된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 62척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수주 척수의 약 3분의 1이다. 석유제품운반선(PC선) 59척, 컨테이너선 38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원유운반선 11척이 뒤를 이었다. 자동차운반선(PCTC)과 차량 등을 실어 나르는 로로선(RORO)도 각각 2척을, 기타(쇄빙선·FSRU) 선종도 2척을 수주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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