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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분기 영업익 1417억원…전년比 48.2% ↓
매출 6조861억원으로 전년比 46.3% 증가

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6조861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6조861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고려아연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6조861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3% 뛰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2%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견주어 보면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5% 소폭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75.9% 급감하며 단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254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707억원) 대비 218.6%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3515억원)와 비교해서는 35.9% 줄어든 수치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335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누적 실적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8조 5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 47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6% 상승했다. 누적 당기순이익 또한 93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늘어났다.

고려아연은 최대 사업장인 국내 온산제련소를 비롯해 케이지트레이딩, 호주 아연제련소 썬메탈코퍼레이션(SMC), 미국 자원순환 전문 자회사 페달포인트 등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간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금속가격과 환율 변동 등 대외 경영환경이 악화한 게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3개 분기 연속 매출액 6조원을 돌파하면서 견조한 사업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금속가격과 환율 안정 등이 완화되고 게르마늄 본격 생산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면 수익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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