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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농업로봇 산업화 협력…3000억 사업 추진 논의
21ha 규모 농업로봇 개발·학습·실증 거점 조성 추진
2032년까지 로봇 노동참여율 70%·농작업 시간 30% 절감 목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 11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피지컬AI 로봇팜 팩토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김제시·현대차그룹 등과 로봇팜 팩토리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왼쪽 5번째부터)박태준 한양대 교수, 송호득 현대차그룹 상무, 원유현 대동그룹 부회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이 간담회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동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 11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피지컬AI 로봇팜 팩토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김제시·현대차그룹 등과 로봇팜 팩토리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왼쪽 5번째부터)박태준 한양대 교수, 송호득 현대차그룹 상무, 원유현 대동그룹 부회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이 간담회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동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대동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현대차그룹 등과 손잡고 새만금에 농업용 로봇 개발·실증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동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만금 피지컬AI 로봇팜 팩토리 구축 간담회'에서 농업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업 기획안은 김제 새만금 일원 21ha 부지에 총 3000억원을 투입해 농업로봇 제작과 AI 학습, 현장 실증을 통합한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기존 스마트팜이 재배 환경 자동제어에 집중했다면, 로봇 팜 팩토리는 AI가 작물 상태를 분석하고 로봇이 수확·방제·운반 등 농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부터 2032년까지로, 농작업 데이터 100만건 이상 확보와 로봇 노동참여율 70% 이상, 주요 농작업 노동시간 30% 이상 절감이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농업로봇 공동개발·제조와 부품 공급망 구축, 에너지·유통 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대동은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로봇 개발 역량을 활용해 로봇 중심 농장 설계와 운영 모델 구체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지자체와 관계기관, 현대차그룹 등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가 농업로봇 상용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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