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 6라운드를 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2026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으로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이다.
올해 대회는 △5월 8일~1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라운드를 시작으로 △6월 19일~2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라운드 △7월 10일~12일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10월 2일~4일 인제 스피디움 4라운드 △10월 30일~11월 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5·6라운드로 이어졌다.
클래스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Cup Car, 경주 차량)로 참가해 고성능 EV 기술 검증 및 발전에 기여하는 최상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올해 신설돼 아반떼 N2 컵 카로 레이싱 입문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넥센 N3 클래스'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올 시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드라이버 김영찬·팀 DCT 레이싱·타이어 제조사 금호타이어 △금호 N1 클래스 드라이버 권혁진·팀 DCT 레이싱 △넥센 N2 클래스 드라이버 이솔기가 각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누적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N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번 시즌 3 라운드에는 어두운 야간 트랙을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와 2~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3시간 동안 주행하며 내구성과 전략을 겨루는 '내구 레이스'를 N 페스티벌에 최초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 N 페스티벌은 20년 넘게 참가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 온 현대차의 대표 모터스포츠 이벤트이자, 고객이 고성능 기술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기술과 경험을 차량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고객이 모터스포츠를 경험하고 현대차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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