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동원파츠, 반년 만에 작년 영업익 추월…코스닥行 밟는다
상반기 영업익 145억원…공모자금으로 램리서치 공급 확대 준비
희망 공모가 2만3000~2만6500원…11월 2~3일 청약


조준 동원파츠 부사장이 27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과 상장 계획을 밝히고 있다. /동원파츠
조준 동원파츠 부사장이 27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과 상장 계획을 밝히고 있다. /동원파츠

[더팩트|윤정원 기자] 반도체 정밀부품 기업 동원파츠가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에 대한 부품 공급이 늘어난 가운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동원파츠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전략과 상장 계획을 밝혔다. 동원파츠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633억원, 영업이익은 약 145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약 923억원, 영업이익 약 78억원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을 크게 웃돈 셈이다.

동원파츠는 약 30년간 축적한 정밀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식각·증착·세정 공정에 쓰이는 샤워헤드와 챔버 부품, 히터 등을 생산한다. 신규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유지보수용 소모품도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세메스와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액셀리스 등이다.

글로벌 고객사 대상 매출은 2023년 약 187억원에서 지난해 약 473억원으로 늘었다. 회사는 늘어나는 공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제7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공장은 램리서치향 부품 공급을 위한 신규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자금 일부도 관련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한다.

생산 전 과정을 사내에서 수행하는 체계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동원파츠는 설계부터 정밀가공·표면처리·세정·검사까지 전 공정을 직접 맡는다. 이를 통해 납기를 단축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신규 장비 개발 단계부터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준 동원파츠 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부품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203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는 2만3000~2만6500원이다. 오는 28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1월 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