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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PATH 2026'서 AI 스타트업 협업 사례 공유
피지컬 AI·AI 에이전트 협업 성과 소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 유치·신규 사업 발굴 지원까지


KT AX사업부문장 박상원 전무가 2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K-PATH 2026'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
KT AX사업부문장 박상원 전무가 2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K-PATH 2026'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사업화 기회를 넓힌다.

KT는 2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PATH 2026'을 열었다. 행사에는 선정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K-PATH는 유망 AI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KT의 AX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56개사와 협력해왔다.

이날 KT는 스타트업의 기술과 KT의 사업·기술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AX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업 모델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다임테크놀로지'가 로봇 통합 제어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공장 운영 서비스를, '쓰리아이'는 시설 이상 감지부터 로봇 출동·촬영, AI 판독까지 자동화하는 '공공 SOC 피지컬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에이전틱 AI 분야에서는 '사이오닉 AI'가 네트워크 장애 원인과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를 KT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있다.

'달파'는 드라마 대본과 기획안을 분석해 콘텐츠 기획·투자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KT는 이를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K-PATH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해 AWS와 구글 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참여 기업의 투자 유치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지원했다.

KT AX사업부문장 박상원 전무는 "다양한 산업의 AX 수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키고, 국내 AI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X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8월 K-PATH 2026 참여 기업을 공모해 총 193개 지원 기업 가운데 16개사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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