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에 유입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8포인트(0.07%) 내린 5만1966.0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29포인트(0.41%) 오른 7690.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0.85포인트(1.11%) 상승한 2만6430.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 상승은 지난주 급락한 AI 관련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4.98% 급등했고 테슬라(3.76%),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7%), 엔비디아(1.38%), 마이크로소프트(0.84%)도 올랐다.
특히 아마존은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며 강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반도체주도 반등했다. 지난주 14% 하락한 인텔은 이날 2.4% 올랐고 마벨테크놀로지는 약 4%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1% 오르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다만 매수세가 일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하지는 못했다. S&P500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하락했다. 유틸리티 업종은 1.97% 떨어졌고 금융과 부동산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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