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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다우 0.49%·S&P 0.58%·나스닥 0.45% 상승
상승세 이끈 반도체주…국채 금리·유가 진정세


6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갔다. /AP.뉴시스
6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갔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38포인트(0.49%) 상승한 5만1521.2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4.98포인트(0.58%) 오른 7818.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122.48포인트(0.45%) 상승한 2만7599.79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장중 7844.90, 2만7722.7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현재 시장은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약 6% 올랐고 AMD는 3%, 브로드컴은 4% 각각 상승했다.

다른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78%, 애플이 0.22% 올랐다. 엔비디아는 0.14%, 테슬라는 0.51%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스티븐 콜라노 인티그레이티드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를 통해 "모두가 시장이 상승세라고 말하고 있다"며 "AI가 가장 유망한 분야"라고 밝혔다.

최근 증시를 눌렀던 미 국채 금리와 유가도 진정세를 보였다. 먼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5.281%를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배럴당 89.4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는 0.26% 상승한 배럴당 100.58달러를 기록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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