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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7000선 탈환…삼성전자 3%대 강세
장중 7007.10까지 올라…9시15분 기준 6962.22
외국인 1890억원 순매수…코스닥은 0.32% 하락


21일 장 초반 코스피는 7000선을 회복했다. /더팩트 DB
21일 장 초반 코스피는 7000선을 회복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7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는 등 대형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7000선을 돌파한 뒤에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894.23)보다 0.99%(67.99포인트) 오른 6962.22에 거래되고 있다. 6938.34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7007.10까지 오르며 7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70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10일 코스피는 7033.92로 마감한 뒤 11일부터 18일까지 6거래일 연속 7000선을 밑돌았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0억원, 2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68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3.26% 오른 2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4.03% 뛰었고 SK스퀘어(1.20%), 삼성전기(1.44%), 삼성물산(1.85%), KB금융(0.57%) 등이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0.05% 오른 185만8000원으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75%)과 현대차(-0.96%)는 약세다.

국내 반도체주에는 지난 주말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34%, 브로드컴은 2.97%, AMD는 2.70%, 마이크론은 3.9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78% 오르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827.12)보다 0.32%(2.65포인트) 내린 824.47을 기록하고 있다. 830.71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822.41까지 밀렸다. 개인이 13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1억원, 3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0.59%), 원익IPS(0.91%), 이오테크닉스(0.99%), 심텍(0.08%)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1.36%), 에코프로비엠(-1.81%), 주성엔지니어링(-1.09%), 레인보우로보틱스(-0.92%), 리노공업(-1.29%), 로보티즈(-0.49%) 등은 내림세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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