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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11일 울산포럼 개최…제조 AX·일상 속 AI 논의
'리딩 AX, 스마트 라이프 울산' 주제로 진행
지역 인사·SK 구성원·시민 등 300여명 참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23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23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SK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그룹이 울산포럼을 열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일상 속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리딩 AX, 스마트 라이프 울산'을 주제로 2026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지난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회사의 모태인 울산의 미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현재 울산포럼은 지역 대표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산업계와 학계, 시민사회를 잇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했다.

이번 울산포럼에는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SK그룹 구성원과 기업, 학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개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1번째 세션에서는 울산을 이끌어 온 제조 산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은 '지역 거점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제조 AX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지난해 9월 제조·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출범한 M.AX 얼라이언스는 울산의 주요 산업군별로 실증 사례를 공유한다.

2번째 세션에서는 개인 일상에 스며든 AI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 지역 비전을 제시한다.

손해인 업스테이지 대표와 임민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AI 의과학과 교수는 'AI 시대: 일상에 스며든 지능, 사회를 품는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AI 기반의 사회 혁신 기업들은 패널로 나서 공공 및 일상 속 AI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AI 적용 아이디어와 AX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제조업의 AX와 시민 일상 속 AI 확산을 함께 다루며 울산의 미래 성장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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