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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26FW 레더 아우터 핵심 카테고리로 공략
올해 론칭 40주년, 캐주얼로 경쟁력 강화
레더 아우터 스타일·컬러 늘려 제품 확대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레더 아우터를 브랜드 고급화와 캐주얼 확장을 위한 핵심 카테고리로 공략한다. /LF 마에스트로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레더 아우터를 브랜드 고급화와 캐주얼 확장을 위한 핵심 카테고리로 공략한다. /LF 마에스트로

[더팩트 | 손원태 기자]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레더 아우터를 브랜드 고급화와 캐주얼 확장을 위한 핵심 카테고리로 키운다. 마에스트로는 올해 론칭 40주년을 맞았으며, 이탈리안 엘레강스 캐주얼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4일 LF에 따르면 마에스트로는 레더 제품군을 육성한다. 레더는 원피의 품질과 가공, 패턴과 봉제에 따라 완성도가 뚜렷하다. 마에스트로가 수트를 통해 축적해 온 소재와 테일러링 경쟁력을 캐주얼 영역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26FW에는 레더 아우터 스타일 수와 컬러 수를 전년 대비 각각 40% 확대하고 전체 물량도 40% 늘렸다. 기존 블루종과 점퍼 중심에서 사파리 재킷, 오픈카라 재킷, 중·롱기장 코트까지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소재와 컬러, 디테일을 세분화했다.

마에스트로는 최근 남성 고객들이 고가 아우터를 선택할 때 단순한 유행보다 소재의 품질과 착용감, 오래 입을 수 있는지를 더욱 세심하게 따지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고가의 레더는 한 벌을 오래 소장하는 품목인 만큼, 가죽 자체의 촉감과 착용감은 물론 깊이 있는 컬러와 소재의 희소성이 구매를 좌우한다.

26FW에는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소재의 품질과 촉감 차별화에 힘을 줬다. 이탈리아 등 수입산 최고 등급 고트 스웨이드와 램 레더·스웨이드부터 디어, 베이비 카프까지 다양한 고급 원피를 제품 특성에 맞게 적용했다.

컬러에서도 변화를 줬다. 전형적인 블랙과 브라운을 넘어 뉴트럴 컬러를 기본으로 와인과 머스타드 등 흔하지 않은 색감을 확대했다. 가죽 특유의 결감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컬러를 통해 소재의 입체감을 살리고 포인트는 더하되, 마에스트로 특유의 분위기는 유지했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레더를 통해 기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이 마에스트로를 경험하는 접점을 확대해 프리미엄 캐주얼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LF 마에스트로는 지난 2022년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한 후 현지에서만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LF는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남성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주목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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