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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올 뉴 간편식' 2000만개 돌파…밥맛 개선 효과 톡톡
밥 품질 혁신 후 누적 2000만개 판매
삼각김밥 매출 33% 급증 견인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초 선보인 올 뉴 간편식이 하루 평균 16만개씩 팔리며 누적 2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초 선보인 올 뉴 간편식이 하루 평균 16만개씩 팔리며 누적 2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세븐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밥맛 품질 혁신을 앞세운 '올 뉴(All New) 간편식'으로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초 선보인 올 뉴 간편식이 하루 평균 16만개씩 팔리며 누적 2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800㎞에 달해 서울과 부산을 두 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품질 개선 효과는 매출로 입증됐다. 1분기 삼각김밥과 김밥 매출 증가율은 각각 17%, 16%였으나, 리뉴얼 이후 삼각김밥 33%, 김밥 28%로 증가폭이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세븐일레븐은 1년간 추진한 '라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냉장 상태에서도 밥알의 수분과 찰기를 유지하는 노화 방지 기술을 도입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바삭한 김과 촉촉한 밥맛을 살렸으며 소스와 마요네즈 토핑도 개선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에 힘입어 카테고리를 초밥으로 넓힌다.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한 '올 뉴 유부초밥(4입)'과 '올 뉴 더커진 유부초밥(6입)' 2종을 출시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초밥 구매 고객에게 '나랑드사이다(345㎖)'를 무료 증정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삼각김밥과 김밥, 초밥에 이어 모든 미반 간편식에 올 뉴 콘셉트를 적용해 품질 초격차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억원 개선된 것으로, 지난 2023년 3분기 이후 11분기 만의 흑자다.

다만 경영 효율화 일환으로 점포 수가 다소 줄면서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조2178억원을 기록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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