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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2Q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감소…안전 강화·원가 부담 영향
2분기 매출 2.7% 늘고 영업이익 98.7% 감소
1분기 적자 회복세…"제품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


삼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8.7% 감소했다. 사진은 삼립의 밀가루 생산·가공 공장인 세종 센터. /삼립
삼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8.7% 감소했다. 사진은 삼립의 밀가루 생산·가공 공장인 세종 센터. /삼립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삼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8.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기간 삼립 매출은 2.9% 증가한 847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손실 30억원을 써 적자로 돌아섰다.

삼립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 오른 1조6601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수익성에서 영업손실 42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도 99억원을 기록했다.

삼립은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수출 성과 확대 등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현장 교대제 비용 개편 등 안전 강화 비용과 원재료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베이커리 부문이 실적 개선에 기여하며 1분기 영업손실에서 2분기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적자 폭이 축소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삼립 측은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제품은 출시 약 50일 만인 6월 말 기준 1000만 봉을 판매했다"며 "글로벌 수출은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49.9% 증가했으며, 베이커리 매출도 6.4%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 원가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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