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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전년比 5배 증가
2분기 매출 4172억원…전년比 9.2% ↓
리하우스 부문 매출 13% 증가로 실적 견인


한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0.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85.2% 줄었다. /더팩트 DB
한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0.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85.2% 줄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한샘이 상품 경쟁력 강화와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 힘입어 1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0.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85.2% 줄었다.

특히 리하우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샘은 부엌·바스·수납 등 핵심 상품군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및 개보수 수요 증가에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프리미엄 키친 '키친바흐'와 '유로 키친'의 2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수납가구 '시그니처'와 '스위브' 소파 시리즈 매출도 각각 12%, 46% 늘었다.

한샘몰 매출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자체 브랜드(PB) 중심으로 개편하고 온·오프라인 채널별 고객 경험을 강화한 데에 따른 것이다.

오프라인 채널은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핵심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리뉴얼·신규 오픈하며 수익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지난 2월에는 한샘 지웰시티몰 청주·천안아산·울산점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7월에는 롯데 동래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마케팅은 키친·수납 등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TV·SNS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콘텐츠 PPL 등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B2B 부문은 한샘넥서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서울 핵심 지역의 프리미엄 재개발·재건축 및 고급 레지던스 특판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그동안 성과를 입증해 온 핵심 제품의 경쟁력 강화, 유통·채널을 통한 고객 경험 고도화,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핵심 상품 중심의 마케팅 병행을 일관되게 추진해 업계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6월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분기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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