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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8190억원…전년비 34.9%↑
리튬 사업 첫 흑자·포스코인터 LNG 호조…철강·이차전지·인프라 전 부문 개선
구조개편 목표 3.5조원으로 상향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당기순이익 76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당기순이익 76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사업 흑자 전환과 에너지·인프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당기순이익 76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늘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8.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7조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5300억원으로 29.8% 늘었고, 누적 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204.8% 증가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가격과 유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소폭 증가했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재고평가 효과와 음극재 판매량 회복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의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 효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는 하반기 2공장 준공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예상되지만 단계적인 증산과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으로 손익이 개선됐으며, 포스코HY클린메탈은 높은 가동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매월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도 건축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사업 구조개편 목표도 상향했다. 기존 2027년까지 128건의 구조개편을 완료해 2조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2028년까지 129건 완료, 현금 창출 규모 3조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조개편 12건을 통해 약 48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85건의 구조개편으로 총 2조2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중심의 산업자원과 리튬·희토류·희귀가스 등 전략자원, LNG 중심의 에너지자원을 축으로 하는 ‘트리플 코어’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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