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콘텐츠 탐지하는 AI 가드레일 모델도 함께 적용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오'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오는 8월14일까지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카나나-오가 반려동물의 사진을 AI로 분석한 뒤, 속마음을 유추해 편지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것이 골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AI 기술을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카나나-오다. 이 모델은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옴니모달 AI로, 카카오가 자체 개발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려동물의 이름과 이용자와의 관계를 입력하고, 사진 1장을 업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원하는 원하는 목소리 톤을 선택해 '펫레터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카나나-오가 반려동물의 표정과 사진 속 주변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내용의 텍스트와 음성메시지를 생성한다. 제작이 완료되면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카나나 팁스'를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펫레터를 완성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추첨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제공한다. 완성된 펫레터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카나나 공식 계정을 멘션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이벤트 과정에서 유해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에서 출발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카나나의 AI 기술을 즐겁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AI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과 AI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y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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