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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효과…정관장 가맹점 매출 12%↑
비수도권 성장 매장 비중 수도권보다 7%p 높아
20대 매출 39% 급증, 신규 유입 확대


정관장은 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 기간 전국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KGC
정관장은 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 기간 전국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KGC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효과로 정관장 가맹점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 기간 전국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후 전국 사업장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분석과 흐름을 같이한다.

당국에 따르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 전국 17개 시도 모두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부산이 16.0%로 가장 높았고, 경남 14.7%, 대구 14.0%, 인천 13.8% 등이 뒤를 이었고, 반면 제주는 5.2%로 가장 낮았다.

​정관장의 경우 지역 상권의 소비 회복세가 뚜렷했다. 행사 기간 비수도권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가맹점 비중은 수도권보다 7%포인트 높았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도 성장을 견인했다. 정관장 가맹점의 20대와 3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9%, 19% 증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맹점 신규 고객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3% 늘어 기존 고객 매출 증가율(13%)을 웃돌았다.

​제품별로는 가성비와 복용 편의성을 갖춘 라인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앰플형 드링크 '활기력'이 전년 대비 65%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스틱형 제품인 '에브리타임'이 41%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홍삼정' 매출도 33% 증가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여름철 건강관리 수요가 맞물리며 비수도권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소비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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