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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AI산업협회, 에너지 AI 혁신포럼 출범
정부·학계·연구계·산업계 참여하는 에너지 AI 정책·기술 협의체
국가 에너지 AI 생태계의 핵심 구심점 역할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전력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6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에너지 AI 혁신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첫 포럼을 열었다.

‘생성형 AI 시대, 신뢰 기반 공공 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정부·학계·연구계·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에너지 AI 정책과 기술 현안을 논의하는 상시 협의체다.

이 포럼은 데이터 거버넌스·AI 보안 등 제도적 과제와 AI 인프라·피지컬 AI 등 기술적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장 김홍선 고문이 ‘생성형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보안리스크 대응’을, 소만사(SOMANSA) 김대환 대표가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과 공공 부문 AI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창익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일구 성신여대 교수, 구름 빅밸류 대표,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주재각 한전 AI혁신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데이터 품질 관리, AI 윤리·보안 법제 대응, 위험 기반 데이터 등급 분류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 포럼은 내부 역량을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결해 국가 에너지 AI 생태계를 견인하기 위해 신설됐다. 한전은 포럼을 통해 AI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AI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오는 11월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와 연계해 2차 포럼을 개최하는 등 이 포럼을 국가 에너지 AI 생태계의 핵심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에너지 산업을 가장 잘 이해하는 한전이 국내 에너지 AI 정책 논의를 주도해,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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