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안전참관단을 운영한다.
한수원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신한울 3·4호기 제1기 안전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열었다.
참관단은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원자력 이해 교육을 받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과 기자재 제작공장을 둘러본다. 시민의 시각에서 원전 안전성을 높일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한수원은 참관단에 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관단은 대구·경북 지역 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한수원은 지난달 한울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했다.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 규모로 경북 울진군 북면 일대에 건설되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33년이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얻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참관단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반영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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