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우주·바이오 기업 이어 청년 간담회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재생에너지와 우주·바이오·정보기술(IT) 등 지역 산업 육성 논의에 나섰다.
김 장관은 15일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만나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성장엔진 전략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 특화산업 현안을 살폈다. 전북과 동남권, 대경권, 창원, 중부권에 이은 여섯 번째 지역 현장행보다.
김 장관과 위 지사는 제주의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청정자원, 정주 환경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김 장관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도 열고 분산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분야의 제도·규제 개선 요구를 듣는다.
한화시스템과 카카오, 제주반도체 등 우주·바이오·IT 분야 기업을 만나 제주 첨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년 인재 채용의 어려움과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제주대학교 인근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청년 근로자 7명과 ‘치맥 간담회’를 연다. 근로환경과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 여건을 살피고 청년 인재의 지역기업 유입과 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김 장관은 오는 16일 제주포럼에서 지방·AI·생태계를 중심으로 산업 도약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관계기관과 함께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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