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KB국민은행이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해 채무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한다.
12일 KB국민은행은 오는 1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자, 고엽제 피해, 이재민·산불피해자,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채무를 돕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제도 도입 배경에 대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특수채권 원금을 감면해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신용 회복과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계가 어려운 고객이 더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 정책도 마련됐다. 채무조정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6개 KB희망금융센터를 방문하거나 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금융거래를 정상화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채무감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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