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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유니슨과 고창 해상풍력 운영·정비 협력
발전원가 절감·기술교류·전문인력 양성 추진

한국중부발전은 10일 유니슨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0일 유니슨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중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유니슨이 76.2㎿ 규모 고창 해상풍력을 시작으로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 협력을 확대한다.

중부발전은 10일 유니슨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상풍력 발전원가를 낮추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 계획을 함께 마련하고 기술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첫 협력 대상은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양사는 76.2㎿ 규모로 추진되는 고창 해상풍력의 운영·유지보수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발굴하는 신규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2024년 준공한 제주 한림 해상풍력 100㎿의 운영 경험과 신안우이 해상풍력 390㎿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쌓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풍력터빈 제조사인 유니슨은 유지보수 경험과 인력 교육계획 수립 역량을 보탠다.

양사는 발전사업자와 터빈 제조사의 역량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신속히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양사의 역량을 융합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해상풍력 사업의 개발과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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