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국내 시멘트업계가 시험 인증 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저탄소 시멘트 기술 확보에 나선다.
30일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KCL 서초사옥에서 '시멘트산업 저탄소 전환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시멘트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 회장과 천영길 KCL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의 공동 발굴하고 수행하기로 했다. 또 신공정·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협력한다. 시멘트·레미콘 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 및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협약을 주도한 김의철 한국시멘트협회 상무(기술품질센터장)는 "기술적용 가능성과 품질 신뢰성 확인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실증 결과가 시험·평가와 표준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시멘트 안전성 공동조사와 콘크리트 염화물 표준화 연구 등 품질관리와 탄소 중립 대응에 필요한 협력은 이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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