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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일 만'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100만명 돌파
심사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첫날인 22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워주며 청년미래적금을 적극 홍보했다. /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첫날인 22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워주며 청년미래적금을 적극 홍보했다. /금융위원회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인원이 출시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인원이 101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출시 이후 가입 신청은 첫 5영업일(6월 22~26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됐다.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정부 기여금이 지급되며, 36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우대형 가입자로 분류돼 납입액의 12%가 추가 지원된다.

우대형 가입자는 월 최대 50만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정부 기여금과 은행 우대금리,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합산해 최대 연 19.4%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년 만기 시 최대 225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가입 신청자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당초 금융위는 신청자 숫자가 준비된 예산 범위를 넘어서면 소득이 낮은 청년부터 우선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열린 '제27회 국무회의 겸 제1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예산 부족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청년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에 따라 가입 심사를 통과한 모든 청년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심사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통과자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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