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고공행진' 환율 이틀째 1540원대…또 금융위기 이후 최고
0.9원 오른 1542.7원 주간거래 마감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돌파한 지난 3월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돌파한 지난 3월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54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9원 오른 1542.7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9일(1549.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2원 오른 1543.0원으로 출발해 장중 1549.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으로 달러 강세가 둔화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지난 19일을 제외하고는 16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1.646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101.466까지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하며 현재 101.594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발표된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돈 점도 위험 선호 심리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약 80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엔화 약세도 이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161엔대에서 움직였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28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