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그랜저 앞세운 현대차 'SDV 경험 강화'
기아 PBV 확장·제네시스 고성능 비전 제시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와 콘셉트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6일부터 7월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040㎡(617평), 제네시스는 1120㎡(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총 8종, 12대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를 처음 공개한다. 디 올 뉴 아반떼에는 그랜저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플레오스 커넥트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을 강조한다. 전시장에는 더 뉴 그랜저와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넥쏘 등 주요 전동화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는 총 1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V3와 EV4 GT, EV5, EV6 GT, EV9, 콘셉트카 '비전 메타 투리스모' 등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PBV 모델인 PV5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마련했다.
PV5 패신저 2-2-3과 패신저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파생 모델 3종을 공개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바이크 수송차,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외부 협업 특장차 6종도 전시한다. 기아는 PBV가 단순 상용차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고성능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비전을 집중 조명한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마그마 GT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르망 24시간 완주에 성공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GV60 마그마를 비롯해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 등을 전시한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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