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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산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시동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 마무리 계획

LH가 지난 10일 고양 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LH가 지난 10일 고양 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가운데 주민대표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낸다.

LH는 지난 10일 고양 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대규모 택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개별 단지 정비에 그치지 않고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통합 방식으로 진행해 도시 기능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일산신도시에는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 3·5단지는 지난 8일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사결정과 특별정비계획 입안 제안 동의서 확보 등을 담당한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사업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LH는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추진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사업계획(안) 기준으로 흰돌마을 3·5단지는 기존 1444가구에서 약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LH가 축적해 온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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