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3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세 번째 사망사고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26분쯤 신안산선 3-2 공구 정거장 출입구 공사 현장에서 30대 근로자 1명이 개구부 확장 작업을 하던 중 1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3-2 공구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구간이다.
앞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두 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11일에는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5-2 공구에서는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정희민 사장이 취임 8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고 송치영 사장이
같은 해 12월 18일에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4-2 공구에서는 철근 다발이 무너지는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는 두 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5-2 공구에서는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 사고 이후 정희민 전 대표가 취임 8개월 만에 물러났고, 송치영 사장이 새 대표로 선임됐다.
같은 해 12월 18일에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4-2 공구에서 철근 다발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동안 신안산선 현장 전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나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작업 중지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유가족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다"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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