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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000원 이하 초저가 PB 확대…밥상 물가 잡기 나선다
980원 숙주나물·690원 순두부 신규 출시
올해 1000원 이하 PB 매출 18.3% 증가 성과


롯데마트가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토대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가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토대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슈퍼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롯데마트가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토대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 장기화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올해 누계 기준 롯데마트의 1000원 이하 PB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초저가 PB 식재료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1일에는 녹두 100%를 사용한 '오늘좋은 숙주나물'을 980원에 출시하고, 25일에는 부드러운 식감의 '오늘좋은 순두부'를 69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1000원 이하 PB 상품 수를 2024년 45개에서 올해 6월 기준 90개까지 두 배 늘렸다. 신선식품과 음료, 과자는 물론 티슈 등 생활용품까지 상품군을 확장했다.

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수요가 높은 주요 먹거리를 대상으로도 가성비 PB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 1월 출시한 올리브유는 누적 판매량 29만병을 기록했으며, 3월 선보인 데일리우유는 19만개, 4월 출시한 숨결통식빵은 22만개가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아름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 MD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초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를 넘어선건 지난 2024년 3월(3.1%) 이후 처음이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석유류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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