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방한 이틀째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에 나선다.
6일 재계와 IT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 CEO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엔비디아 창업과 성장 과정,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통찰, 미래 인재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7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의 시구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8일에는 서울 여의도 LG그룹 사옥을 방문해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LG전자·LG CNS 등 관련 계열사 임원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이번 방한과 관련해 "가족들과 함께 짧은 휴가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휴식 일정 외에도 각종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깐부치킨 회동' 이후 약 8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
그는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만찬 회동을 가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황 CEO는 오는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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