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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감위원장 "글로벌 최고되려면 노사 건강한 긴장 필요"
연간보고서 통해 노사 간 조화 강조
성과급 협상 과정 "성숙한 모습" 평가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5일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5일 "삼성이 글로벌 최고가 되기 위해선 노사 간 건강한 긴장 관계가 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글로벌 최고가 되기 위해선 노사 간 건강한 긴장 관계가 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5일 발간한 '준감위 2025년 연간보고서'를 통해 "4기에서는 이에 맞춰 노동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을 영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는 이번 (노사 성과급) 협상 과정에서 노사 간은 물론이고 노노 간에 있어서도 인권·준법경영에 반하는 위법이 있는지 면밀히 지켜봤다"며 "적잖은 우려 속에서 진행됐지만, 삼성은 준법경영이라는 측면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 운영은 2인3각 경기와 같다고 생각된다. 한쪽이 너무 빠르거나 늦으면 넘어지게 돼 조화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경영과 준법, 노조와 회사, 삼성과 국민이 2인3각의 묘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원칙을 지키는 준법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확실하게 담보하는 방파제임을 명심하고 체질화해야 한다"며 "노조와 회사는 상호 존중 및 상생해야 한다. 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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