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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혐오 닉네임' 논란…스타벅스, 닉네임 변경 제한 무기한 연장
불편 초래 닉네임 사용 늘어나…사전 조치
지난 2일 5·18 기념재단 등도 대책 마련 '촉구'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까지 적용하기로 한 앱 내 닉네임 변경 제한 조치를 기한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앱 캡처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까지 적용하기로 한 앱 내 닉네임 변경 제한 조치를 기한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앱 캡처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가 자사 앱 내 신규 닉네임 등록 및 수정 제한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까지 적용하기로 한 앱 내 닉네임 변경 제한 조치를 기한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파트너와 다른 고객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닉네임 사용과 호명 요청 사례가 늘어난 데에 따른 조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고 매장 직원을 보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스타벅스 매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거나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닉네임들이 등장하는 것과 관련해 비판이 제기됐다.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 등도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조치 이전에도 비속어와 같은 부적절한 표혐의 닉네임을 제한해왔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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