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건설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케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전국 121개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고려제약과 협업해 전해질 보충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폭염 취약·민감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구 수액을 제공했다. 또 옥외 작업 근로자 전원에게 선풍기 조끼를 배포하는 등 보냉 장구 보급도 확대한다.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2개 언어로 제작된 '119 신고요령 영상'도 전 현장에 배포했다.
근로자 밀착형 보호 조치도 한층 강화했다. 폭염 작업에 신규 배치된 근로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체열 감지 웨어러블 장비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휴식 인증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한다. 근로자가 휴게시설에서 휴식을 인증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관리와 세심한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사고 제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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