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약세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28일 외국인 매도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 속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날 8200선을 회복한 이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1%(25.27포인트) 내린 8203.43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56억원, 324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6821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우(0.63%), 현대차(3.96%), LG에너지솔루션(10.56%), 두산에너빌리티(1.84%)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1.52%), SK스퀘어(-1.96%), 삼성전기(-1.53%), HD현대중공업(-1.08%), 삼성생명(-0.28%) 등은 약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 기대감과 2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이다.
코스닥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8.68포인트) 내린 1124.4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4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억원, 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87%), 에코프로(1.82%), 레인보우로보틱스(1.64%), 주성엔지니어링(0.22%), 펩트론(0.17%)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2.07%), 코오롱티슈진(-1.54%), 삼천당제약(-1.42%), 리노공업(-3.32%) 등은 하락했고 HLB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대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504.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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