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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또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분기 매출 122조
800억달러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도

지난 2025년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지난 2025년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엔비디아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또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0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매출 816억2000달러(약 122조2776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88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로 12분기 연속 신기록을 달성한 결과다.

영업이익은 537억8300만달러, 순이익은 455억4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1.08%, 128.95% 늘어난 수치다.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92% 오른 75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이퍼스케일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차세대 ACIE(AI Clouds)등이 포함된 실적이다.

이밖에 로봇과 자율주행 등이 포함된 엣지 컴퓨팅 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이 29% 오른 64억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분기 매출도 1분기보다 더 오른 91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분기 전망에서는 중국발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8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6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한 데 이어 추가로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0.01달러에서 0.25달러로 올렸다. 배당은 오는 6월 26일 지급되며, 기준일은 6월 4일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정규 장에서 1.30% 상승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0.5%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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